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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urrection/Sermon

'짐 엘리엇'의 확실한 부활신앙

'짐 엘리엇'의 확고한 부활신앙을 들을 수 있는 1951년 라디오 설교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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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26:22~23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거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 밖에 없으니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선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바울은 그가 받은 복음이 구약의 기록된 대로 이루어진 것임을 선포했습니다. 또 바울은 이 복음이 오직 체험을 통해서만 역사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르침은 요즘 너무나 자주 선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공동체에서는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그 복음이 진리인 이유가 복음이 사람들에게 체험을 통해 역사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 복음이 진리인 이유는 사람들이 느끼고, 기뻐하고, 일어나서 외치게 하고 크게 찬양하게 하고, 담배를 끊게 하는 등의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음, 이렇게 사람들의 삶에서 복음이 체험된다는 것은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확실한 증거는 될 수 없습니다. 도덕적인 사람은 담배를 끊을 수도 있고, 성령의 인도함 없이도 통로에서 구르고 뛰면서 찬양을 크게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은 감정을 근거로 하는 복음이 아닙니다. 복음은 실제입니다. 복음은 부활의 사실 위에 세워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 그리고 그 사실에 근거한 참된 결과는 단순한 사실 그 이상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이러한 사실은 믿어도 이러한 사실에 담긴 진리에 굴복하지 않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복음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담긴 진정한 진리가 함께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린도후서 5:14를 예로 들면, 예수님이 죽으실 때 우리는 모두 죽은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우리 모두를 위해 죽으셨다면 우리 모두는 진짜 죽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이후로 우리 모두가 우리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죽고 부활하신 분을 위해 사는 것이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믿는다는 진정한 의미입니다. 부활에 담긴 진정한 의미는 사도행전 17장을 통해 우리에게 선포되고 있습니다. 바울은,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선포하며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세상을 공의로 심판할 날을 직정하시고 그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다고 선포했습니다. 우리가 이 시대 스스로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전해야 할 믿음과 진리는 오직 부활이 근본 되고, 부활을 통해서만 발견되고, 부활로 견고하게 세워진다는 것입니다. 다른 어떠한 것도 아닌 오직 이것입니다. 만약 당신의 구원에 대한 확신이 다른 어떠한 것도 아닌 이 부활의 사실 위에, 부활의 진정한 의미 위에 세워졌다면 그것은 우리 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 같이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고 하신 말씀이 실제가 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부활은 복음을 실제가 되게 합니다.